크래머리 라거

Kraemerlee Lager

  • 알콜 4.7%

    (Medium)
  • 쓴맛 Low

    (21/100)

보리의 구수한 풍미와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 필스너보다 고소하고 에일보다 가벼운 맥주

😁 독일에서는 물 대신 마시는 몰티(Malty)한 맥주, 라거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크래머리 브루어리가 만든 독일식 라거는 보리의 구수한 풍미와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한다.

맥주의 주원료인 맥아(몰트)의 특성을 강조한 몰티(Malty)한 스타일의 라거로, 고소한 보리향과 맛이 두드러지며 곡물의 단맛이 돋보인다.

맥주에서 단맛이 난다고 하면 보통 IPA의 과일 맛을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크래머리 라거는 뻥튀기나 쌀강정을 먹을 때 느껴지는 은은한 단맛이 있으니 눈을 감고 그 맛을 음미해보자.

강한 탄산감이 상쾌함과 청량감을 느끼게 해주는 크래머리 라거는 뜨거운 한여름에 잘 어울리는 리프레시한 맥주다.

필스너 보다는 고소하고 에일 보다는 가벼운 수제맥주로 데일리로 마시기 좋다.

독일에서는 물 대신 마시는 맥주가 바로 라거라고 하니 말 다했쥬?

시중에서 파는 카O, 테O 같은 라거 맥주는 술에 물탄 맛이라서 썩 좋아하질 않는 HOPPY 에디터조차 크래머리 라거를 마셔보고는 “어? 라거가 이렇게 맛있었나?” 싶었다.

제대로 만든 독일식 라거를 원한다면 크래머리 라거를 추천한다.

 

✔ HOPPY’s 꿀 Tip

냉동실에 미리 차갑게 얼린 맥주잔에 따라서 마셔보세요. 가슴까지 짜릿하게 시원한 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 Tasting Note
  • 당도

    드라이

    미디엄

    스위트

  • 산도

    낮음

    중간

    높음

  • 쓴맛(IBU)

    21/100

  • 탄산

    약함

    중간

    강함

  • 밝은 황금색이에요. 보리차색에 가까워요.

  • 고소한 보리향, 곡물향이 느껴져요.

  • 맥주의 주원료인 맥아가 두드러지는 몰티(Malty)한 스타일이에요. 고소하고 단맛이 강해요. 쓴맛이 적어 마시기 편해요.

  • 목 넘김

    라이트한 바디감이에요. 상쾌하고 청량한 목 넘김입니다.

  • Pairing Menu

    모든 안주와 잘 어울려요. 치킨, 먹태, 골뱅이소면.

어떤 박스에 맥주를 담으시겠어요?